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그동안의 보아왔던, 느껴왔던 것들이 일상이 아니었다

보통의 삶이란게 이렇게 편한건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보통의사람이 이렇게 밝고 편안한 것만 보고 듣고 사는지 이제 알았다

이렇게 복된삶을 사는 보통사람사이에 끼지 못했던, 아니 결국엔 소외감을 이기지못하고 너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이제 알겠다

워낙 깊은게 아니었구나
워낙 깊고 더러운 절망속에서 익숙하게 살고있었구나
워낙 그지같은 환상과 망상속에 살고있었구나

꾸준히 치료받는다면. 나도 이런세상속에 살수있을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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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7일 목요일


가끔 사람들이 나보고 언젠가는 성공할거 같다는 말을한다 아니 꼭 성공하란 말을한다 왜냐고 물으면 당신은 굉장히 치열하게 살기 때문 이라고 답한다

그런데 난 사실 꿈도, 나중이란것도 신경안쓴다
그냥 내일아침 깨지않고 영원히 잠들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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