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보아왔던, 느껴왔던 것들이 일상이 아니었다
보통의 삶이란게 이렇게 편한건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보통의사람이 이렇게 밝고 편안한 것만 보고 듣고 사는지 이제 알았다
이렇게 복된삶을 사는 보통사람사이에 끼지 못했던, 아니 결국엔 소외감을 이기지못하고 너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이제 알겠다
워낙 깊은게 아니었구나
워낙 깊고 더러운 절망속에서 익숙하게 살고있었구나
워낙 그지같은 환상과 망상속에 살고있었구나
꾸준히 치료받는다면. 나도 이런세상속에 살수있을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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