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황정민 주연의 사랑이란 영화를 보면
황정민이 임수정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서
여자친구의 오피스텔에서 기거하는 씬이 있다
그중 하염없이 창밖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뭘까. 감독의 의도와 황정민의 눈빛을 전혀 읽을 수
없었다.
생각컨데 그저 야경 참아름답구나 생각했을거다.
아름다운 야경에 부유하는 자신의 얼굴을 발견했을거다
배우 황정민과 극중 역활의 인물이 나뉘지못하고 흘러가고 있었겠다
답답하구나
제발 버리고 버려달라고
태우고 또 태워서 재만으로도
남을수없게
아무도 사유할수 없게 상실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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