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어둠속에서 걷고있다.
걷고있다.
걷고있다.

여긴 내자린데.
내자리가 맞는데.

어둡다.

그래, 맞다.
난어두운곳에서 살았고 어두운 곳밖으로 나와본적이 없으니까.

이제 겨우 수면위로 나온 현실이 버겁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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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한만큼만 받는 것.
내것 이란것.

나 그리고 신
둘만알고있는 진실

태양아래 나오는것이아닌
어둠속에서 내위치를 잊지않는것

살아서 더럽긴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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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7일 화요일

정리 중.

조금씩느껴진다.
우려일수도있겠지만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약은 두배로늘고 몸은 힘에 부친다

자꾸 기댈곳. 아니 누울 자리를 찾는다.

아직25이다
한걸음 나아가기전에 정리부터 하고 움직이자.

그렇게 살갑게 다가온것같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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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지금까지 연구결과.(순서대로)

1.근육경련
2.붓고 혈압이 올라감
3.손에 식은땀이 나고 중력감지력이 현저히 떨어짐
4.환각
5.쇼크
6.실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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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우리와함께 안정을 찾길바란다는말...

기다렸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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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가보니까 세상의 끝이더라.
넘을수없는벽.
.
데리고 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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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그러지 말아요.

항상 옆에있어 준다고 했자나요.

항상 도와준다고 했자나요

당신의 속내가 다보이는 거짓말도, 날 기만하는 행동도 다 눈감아 준다고 했자나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그만가요 .

지랄같은 삶은 내가 다 안고 갈게요.

힘이 없고, 가진게 없어 보듬어 줄 수 없지만

그것만 바라는 당신도, 그걸 못해줄 나도 아니기에,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웃어요..제발..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요즘 약을 먹어도 점점 반응이 없다. 내성이 생기는건가.
몸은 점점더 약해지는거 같고 점점더 무기력해지는거같고 꿈속에서 비난은 점점더 심해진다

괴롭냐고?

에이 괴롭지 않은적이 없어서 괴로운게 뭔지 몰라.

아는사람만 아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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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사실 다알고 있었어요
당신의 빈말 그리고 욕심도.

미안한 척 하지말아요
떳떳해지세요!

당신은 그래도 돼요
그래야 나도 살아갈 힘이 생기자나요!

눈을 흘기던, 이를 악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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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자나요 솔직히 바라는거하나도 없어요
그냥 소원대로 교수도하고 영어 유치원도 보내요
그리고 꼭 행복해요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만할게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게다에요 오해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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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7일 일요일

가지 말라고 말한다.
가지 말라고 말한다.
가지 말라고 말한다.




네가 되어 본적이 있던 사람들


울지말고 소리치지말고 괴롭히지도말고.
티도 내지말고 잔뜩 움크리고있어.

그리고. 약 때맞춰서 잘먹고 끼니 거르지 말어..

그리고..

마음주지마..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사람을 사귀지 않는다.

사람을 믿지 않는다.

죽는게 전혀 두렵지 않다는 거짓말.

사는게 두렵다는 거짓말.

외롭지 않다는 거짓말.

웃어보인다.

울면 안되니까.

착한 어린이는 아니지만 산타 할아버지가 우는사람에겐 온다고 하지도 않았으니까.

할아버지, 저희 집에 굴뚝은 없지만 창문으로라도 한번와요

죽을꺼 같으니까.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항상 네가 보인다.

꿈속엔 항상 네가 있고 약을 먹지 않으면 눈꺼풀 속 네가 있다.

가장 참기 힘든건 네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다는 거다.

네말데로 내가 얼마나 잔혹한 놈이었는지 이제야 여실히 깨닫고 있다.

어금니 꽉 깨물고 죽지 않을만큼만 나자신만 괴롭히며 살련다.

그게 맞는 말이다.


세상에서 제일 역겨운 모습을 평생 지니고 살아야 된다.



죽을때까지 저주할수 있도록 오래오래 살아남으란말,

나자신을 위해 부모까지 팔아먹는 놈이라는말,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란말.

말, 말, 말,.....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그동안의 보아왔던, 느껴왔던 것들이 일상이 아니었다

보통의 삶이란게 이렇게 편한건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보통의사람이 이렇게 밝고 편안한 것만 보고 듣고 사는지 이제 알았다

이렇게 복된삶을 사는 보통사람사이에 끼지 못했던, 아니 결국엔 소외감을 이기지못하고 너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이제 알겠다

워낙 깊은게 아니었구나
워낙 깊고 더러운 절망속에서 익숙하게 살고있었구나
워낙 그지같은 환상과 망상속에 살고있었구나

꾸준히 치료받는다면. 나도 이런세상속에 살수있을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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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7일 목요일


가끔 사람들이 나보고 언젠가는 성공할거 같다는 말을한다 아니 꼭 성공하란 말을한다 왜냐고 물으면 당신은 굉장히 치열하게 살기 때문 이라고 답한다

그런데 난 사실 꿈도, 나중이란것도 신경안쓴다
그냥 내일아침 깨지않고 영원히 잠들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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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이야기는 누가 만드는가


모두가 비슷비슷하고 유사한방식으로 살아간다 만남도 이별도 짜여진각본대로 따르고 타인의 경험을 맹신힌다

트랜드에 자아를 맡겨버린 너는
진심이란가면속에서 웃고있을까?

그렇게 빠르게 단정을 지을수있는 사고력. 싸구려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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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4일 금요일

졸작하고나면 시원하고 개운 할 줄 알았는데 뒷맛이 영 찝찝하네 도대체 네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야!!!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알수없지만 현재는 선물과 같다 그래서 현재와 선물이 같은 발음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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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1일 화요일

정저지와

너는 그 우물의 하늘을 제대로 본적이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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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0일 월요일


과거의 영광에 감사하라
세상에 없는것을 원하는 네게 미래의 열매는 사치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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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살아서 악당이 되거나,
1명을 죽이면 살인자 100명을 죽이면 악당 10000명을 죽이면 왕 모두를 죽이면 신,
강한 놈이 오래 사는게 아니라 오래 산 놈이 강한것.

새롭게 준비하는 이야기의
모티브

이야기를 전하는 이는 자고로 오래 살아야 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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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7일 금요일

그사람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 보던때가 있었다.

삶이아닌 꿈으로만 해석되던 나날들이 있었다

얄궂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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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월요일

2010년 8월 9일 월요일

그림을 배울수록 그림을 잘그리는건아니다
어떻게 하면 예쁘게 그릴수있는가를 알아가는거다
비워나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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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5일 일요일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음;; 날은 무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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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2일 토요일

처음 부터 진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짓의 방패를 두르듯.

날 감싸준, 그리고 본래의 내모습을 발견해준 무리들을 이끌기 위해 그동안 숨겨운 발톱을 드러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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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8일 화요일


넌 나랑같은 사람인척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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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7일 월요일

돌이켜 생각해 보니 좋아했던적이 한번도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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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5일 토요일


의상보다 이상을....

잘하고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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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4일 금요일

뜰안에 꽃은 꺾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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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2일 수요일



거짓말쟁이들이 내 가슴과 눈을 짖밟고 즐겁게 뛰어놀때 가슴을 치며 미친듯이 아픈적이있었다.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더럽게 살아남은건 죽는것보다 더 괴로운거다

넌 나를 죽였다
하지만 구질구질하게 목숨만 이어놓은 네 행동에 책임을 묻진않겠다

다만 내가어떻게 죽었는지 보여줄뿐이다

네 눈꺼풀안에 아로새겨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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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5일 수요일

말랑말랑 낙타코
왕큰 고릴라
사나운 원숭이

말썽쟁이 핑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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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토요일


삐에로 공포증
글로시한 표면
강렬한원색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회기
삶의근원
삼라만상
만인의얼굴
원자화
선으로 표현된 순환
컨텍트위드
붉은실
새끼손가락
파열음
가슴을 쥐어짜는 비트
추상의 추상
자아를바라보고있는 자아를 바라보는자아
극대화된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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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눈에 보이는것만 믿으려고해. 진짜가 뭔지 모르면서 내말을 끝까지들으려고 하지않아 그냥 이기려고만 하지 고의 사구를 던질줄 모르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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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6일 월요일

아.. 이 얼마나 큰 문제인가.

빌어 먹을 난독증.

교포가 글을 써도 너보다는 잘쓰겠다.
무엇을 표현 하였는가 가장 중요한것이다

인과 관계 역시 중요하긴하지만 어차피 가공된 현실 아닌가.

질적 향상을 위해서라도 내용과 도출과정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

이름은 중요하지않다

어차피 이름을 보고 오진 않으니까.

그런데 이름에 집착하는건 그이름이 내 자신이기 때문이다.

한단계 성숙 하려면 이름을 버리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길로 나가려면 집을 버려야 하듯.

2010년 4월 21일 수요일

신상뽐춤

트랜드 반영 영상물의 반응속도와 친화력

파급 효과에 대한 고찰.


2010년 4월 8일 목요일

졸작 스포일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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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월요일




걍 피터강님이 생각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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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0일 화요일





- 아래에 이어 빨간 규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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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의 '비오는 수요일의 빨간 장미'를 보니 그냥 어제 신었던 빨간 양말이 떠올랐다. 쌩뚱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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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1일 일요일

가장 치졸한 이야기

난 당신을 처음 봤을때 부터 당신 손을 잡고싶었어
다른 이유는 아니야 그저 당신이 좋았으니까.

그래서 그랬어.
당신을 괴롭히려고, 부담 주려고 그랬던건 아니야.

강압적으로 혹은 너무 거칠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사람을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에
표현법을 몰라서 그랬었어.

결코 변명하는건 아니야.
모르면 당연히 배워야하고 알아나가야 하는것이란걸 익히 깨닫고 있었지만.
그냥 모든게 너무 빨리 지나갔었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내가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길까봐
혹 이런 마음을 다른사람이 알아챌까봐 두려웠었어.

이런 조급증은 여린 당신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고
아무런 가책없이 당신 손으로 나에게 가장 달콤한 독을 선물하도록 종용했어.

당신과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눈을 맞출 수 있었던 일은
고작 2개월도 채 되지 않았었지만.

당신은 날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

날 칠흑같은 어둠속으로 쳐넣어 버리고 입구를 태산같은 당신의 무게로 막아버렸으니까.
어둠이라는 그윽한 안락함과 편향된 취향에 미쳐버리게 만들었으니까.

그후로 몇번의 삶을 등지려는 시도는 좀처럼 실효를 거두지못했어
어쩌면 그결과를 말하는 내두손이 합당한 당위성을 갖지 못해서 였는지도 모르지.

몇해가 지난 지금. 그냥 그래
인격이라 단정지어 부를만한 것들은 그때 다 잃어 버렸고
타인의 취향에 맞춰살아.
네가 싫어하고 경멸했던 것들.. 다버리고..

그러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쉬었다 보자.
꿈에서도 나오지 말고 지나가다가도 마주치지 말고 다름사람 통해서 소식도 전하지말고
..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나중에. 보자.

물론 나 조금 행복해진게
소름끼치게 증오스럽겠지만 조금만 참아줘.
내가 잘못한건 나혼자 안고 가야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되잖니.
그나마 더이상 사람냄새라고는 전혀 없는 나한테 더 앗아갈것도 없잖아.

조금만 기다려 주면 니가 원하는데로 다 내주고
다시 내손에 당위성을 찾기위한 노력을 이어갈게

부탁할게

-당신께 보낸 10번째 편지-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스토밍 스토밍 스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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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친애하는'-2010

데카당스 후기 고딕양식
퇴폐적 그로테스크

14-16세기

맥퀸2008fw, 2010fw, 2007fw

고스룩, 오피스룩
낯설게 보이게 하기

죽음과 친숙 할 수 밖에 없는..
좀더 노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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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8일 월요일


반드시 승자가 되어야만
패자를 용서할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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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루저! Do you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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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일 화요일

이정민이 삼학년이래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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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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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일 월요일

플롯과 스토리가 중요한이유는 발전이 있을수 있기때문이다 다만 나의 이야기가 어느부분에 투영되는지 알아야한다 예술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전의 업적을 답습한다고 비평하기 이전에 업적이나 좀 알고 말씀하십시요

-맑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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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8일 일요일

gds도 y-3도 꼬르소도 재미없당 진짜 쇼핑하기 힘들어진다 해체주의도 좋고전위적 요소도 좋다지만 이건뭐 택을 달아놓은 것보다 더한 존재감이라니 ㄷ ㄷ
Ps나같은 스트릿 쌈마이는 눈물을머금고 구매대행이나 해야한다는 ㅠ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이태원에서 반포집까지걸어왔다 한남대교건너왔는데 너무좋았다 강주변 살면 우울증 걸릴일이 더 많다고 했는데 난 아닐꺼같다 물비린내에 친숙하기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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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프린트가 유행이라더니 여기저기 많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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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는게 좋을듯
조만간 구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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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난 무엇을 하고싶은걸까 내가 지금 할수 있는게 뭘까 누구말처럼 배부른소리나 하고있는걸까 아님 우울해서 발작적으로 튀어나온 망상일까 해야될일은많고 욕심내는일도 많지만 왜 하고싶은 일이 없을까 시기와 질투는 그만두고 네목표에만 충실하라는말에 왜 반사적으로 짜증이날까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이방인


사람들은 일하다 막히거나 도움이 필요 할때 나에게 연락을한다

일하다 막히거나 도움이 필요할때만 연락한다

일이 끝나면 중압감과 함께 나를 떨쳐버린다 어떻게 보면 그들에겐 나자체가 중압감일지도 모른다 일을 제대로 잘 처리해 주면 감사의 표시로 신속히 관심을끊고 자신들만에 성취감에 도취되어 축제를연다 내손에 쥐어진 알량한 댓가를 보며 허무함에 몸서리친다 그 허무함이 나를 미치게 하기전에 또다른 일을 찾는다

하나가 되어본 경험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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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있는데 벨이 울렸다
딩동 딩동

잠시후 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그렇게 서너번을 반복하고 가버렸다

왜 문을 안열어줬냐고?

문을 잠근적이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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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독증이 심하다 글로 써있는 이름을 대게 거꾸로 읽으며 가격택을 볼때 단위를 뒤섞어 읽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쓸때도 단어나 문장을 뒤섞어버리기도 하고 뒤집어 버리기도 한다.그런데 신기한건 내가 쓴 그 잘못된글을 읽을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 의식하지 못하고 제대로 읽는다.물론 제대로된글을 읽을때 제대로 인식한다는건 아니다;심지어 두번째 줄을 읽다가 네번째줄을 읽고 세번째 줄을 읽기도한다 집중력 부족라 할수도있을 텐데 책을 읽을때는 거의 여타 소음도 듣지 못한다 이러저러해서 그렇다 할수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짜증나는건 그렇게 글을 읽으면 이해하기 힘들다는걸알고 그렇게 글을 쓰면 남들이 읽기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글을 쓰고 읽는걸 멈출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사람이름을 보거나 가격택을 볼 때 소리내서 두세번읽고 그사람을보거나 계산하는 상황 두 세가지 경우로 나누어 상상해본다
집근처 나무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꼭대기에 거꾸로 매달려서 사진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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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점점 유치해 지는거같다

이름값과 오더량을늘리기 위해 거짓말로 사람을 유혹하고 지키지도 못할약속을 남발하고 말도안되는소리를 지껄이는걸보며 나는절대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저사람이 아무리 날 이용하더라도 똑같이 보복한다거나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굴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내 피땀으로 만든 성과로 남들앞에 태연히,아니 당당한 모습으로 잘난척 하는 모습에 조소를 날리기이전에 바보같이 모든걸 다주고 나와버린 초라한 내 모습에 기가 먼저 죽어버렸다.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갔으면,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식으로 무시했으면 지금처럼 별볼일 없는 않았을텐데. 내작품들에 오입질 하더라도 그려러니 하고 진행했으면 내이름 값도 무시못할 만큼 올라 갔을텐데. 뭐가 욕심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해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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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든다 놀이공원 갔다집에돌아오는 기분같기도하고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다가 엄마가 마중나와서 다놀지 못하고 엄마손잡고 집에 돌아가며 힐끔힐끔 뒤돌아 보는기분같기도하다 더 놀으라고해도 놀거리가 없겠거니와 그래도 뭔가 더 있을것 같은 느낌
간만에 신나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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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기에 조금은 무리가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타인이 나를 특이한 아이라 생각한다는것도 알아갔다. 그와 관련된 경험들은 가뜩이나 이타적 느낌으로 신경쓰이는데 그사실을 부각시키는 꼴밖에 되지않았다. 어느새 그런감정들은 사람들을 선택의 과정없이 경계하는 버릇으로 변해갔고 종국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막역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고 가여워지게되었다. 사람관계가 너무 서투른지라 마냥 좋은것들을 표현할 방법이 부담이 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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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졸업 패션쇼는 4년동안 의류학과에서 갈고 닦은 실렸을 뽐내는 자리로써의상 디자인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욕심이있는 학생이라면 패션쇼 디렉팅 과정까지 모두 섭렵 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기서 패션쇼디렉팅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무대와 도록을 위한 준비과정을 기본으로, 조명 음악들 부수적인 부분까지 의상과 연관지어 총 구성을 하고, 뿐만아니라 쇼 장소 섭외 및 스폰 활동을 통하여 현 사회적 요구에 부흥하는 기획과 마케팅을 사회 진출 하기 이전 미리 경험, 효율적 예산관리와 그에 따른 의상구성를 통하여 4년간 학교를 다니며 숙지하였던 다방면의 지식을 상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의상 디자인 역시 전시대를 아우르며 각자가 꿈꿔오고, 꿈꾸는 디자인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창착의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껏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기회로써, 패션쇼 디렉팅 못지않게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학교의 역량 및 자신의 재주를 알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졸업패션쇼는 이모든 기회를 학생들 모두에게 공정하게 제공하는 장으로써 대학생활 4년중 유용하고 가장 뜻깊은 행사입니다.


.................
아 낯간지러.. 이런글을 얼마나 써야하지...

asdf

간만에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같이 시간은 보내게 되었다. 아쉽지만 원래 사람과 잘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다닌지 2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학원에서도 그닥 친분을 쌓지 못했고 친구도 각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 만날 기회 잡기 힘들어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았다.
사실 고민이 있어도 잘 말하지 못하고말주변이 없어 정말 소소한 이야기를 한는 사이이거나 공통된 주제가 없는 이상 대화를 잘이끌 수 없어 그랬다는게 옳은 말일것이다.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나는 그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연자고에 검게 물든 손만 보였을까 따뜻한 봄날에 개연성 없이 신은 장화만 보였을까아님 사람 보고 반가워서 반짝반짝하던 머리 위 별이 보였을까?----------------
봄바람이 부는거 같다 바람에 좋은 기억만 뭍어두고 찰나의 순간만이라도 기쁘고 즐거울 수 있길 바라는 1인으로써오늘 만난 착한 아이들과 머리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신사동 봄바람에 뭍어 둬야지.
정신줄 놔버린 똥쿤



원근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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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어렵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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