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걷고있다.
걷고있다.
걷고있다.
여긴 내자린데.
내자리가 맞는데.
어둡다.
그래, 맞다.
난어두운곳에서 살았고 어두운 곳밖으로 나와본적이 없으니까.
이제 겨우 수면위로 나온 현실이 버겁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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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2010년 11월 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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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이야기는 누가 만드는가
모두가 비슷비슷하고 유사한방식으로 살아간다 만남도 이별도 짜여진각본대로 따르고 타인의 경험을 맹신힌다
트랜드에 자아를 맡겨버린 너는
진심이란가면속에서 웃고있을까?
그렇게 빠르게 단정을 지을수있는 사고력. 싸구려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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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2일 수요일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2010년 5월 1일 토요일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2010년 4월 21일 수요일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가장 치졸한 이야기
난 당신을 처음 봤을때 부터 당신 손을 잡고싶었어
다른 이유는 아니야 그저 당신이 좋았으니까.
그래서 그랬어.
당신을 괴롭히려고, 부담 주려고 그랬던건 아니야.
강압적으로 혹은 너무 거칠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사람을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에
표현법을 몰라서 그랬었어.
결코 변명하는건 아니야.
모르면 당연히 배워야하고 알아나가야 하는것이란걸 익히 깨닫고 있었지만.
그냥 모든게 너무 빨리 지나갔었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내가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길까봐
혹 이런 마음을 다른사람이 알아챌까봐 두려웠었어.
이런 조급증은 여린 당신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고
아무런 가책없이 당신 손으로 나에게 가장 달콤한 독을 선물하도록 종용했어.
당신과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눈을 맞출 수 있었던 일은
고작 2개월도 채 되지 않았었지만.
당신은 날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
날 칠흑같은 어둠속으로 쳐넣어 버리고 입구를 태산같은 당신의 무게로 막아버렸으니까.
어둠이라는 그윽한 안락함과 편향된 취향에 미쳐버리게 만들었으니까.
그후로 몇번의 삶을 등지려는 시도는 좀처럼 실효를 거두지못했어
어쩌면 그결과를 말하는 내두손이 합당한 당위성을 갖지 못해서 였는지도 모르지.
몇해가 지난 지금. 그냥 그래
인격이라 단정지어 부를만한 것들은 그때 다 잃어 버렸고
타인의 취향에 맞춰살아.
네가 싫어하고 경멸했던 것들.. 다버리고..
그러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쉬었다 보자.
꿈에서도 나오지 말고 지나가다가도 마주치지 말고 다름사람 통해서 소식도 전하지말고
..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나중에. 보자.
물론 나 조금 행복해진게
소름끼치게 증오스럽겠지만 조금만 참아줘.
내가 잘못한건 나혼자 안고 가야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되잖니.
그나마 더이상 사람냄새라고는 전혀 없는 나한테 더 앗아갈것도 없잖아.
조금만 기다려 주면 니가 원하는데로 다 내주고
다시 내손에 당위성을 찾기위한 노력을 이어갈게
부탁할게
-당신께 보낸 10번째 편지-
난 당신을 처음 봤을때 부터 당신 손을 잡고싶었어
다른 이유는 아니야 그저 당신이 좋았으니까.
그래서 그랬어.
당신을 괴롭히려고, 부담 주려고 그랬던건 아니야.
강압적으로 혹은 너무 거칠게 느껴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사람을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에
표현법을 몰라서 그랬었어.
결코 변명하는건 아니야.
모르면 당연히 배워야하고 알아나가야 하는것이란걸 익히 깨닫고 있었지만.
그냥 모든게 너무 빨리 지나갔었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내가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길까봐
혹 이런 마음을 다른사람이 알아챌까봐 두려웠었어.
이런 조급증은 여린 당신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고
아무런 가책없이 당신 손으로 나에게 가장 달콤한 독을 선물하도록 종용했어.
당신과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눈을 맞출 수 있었던 일은
고작 2개월도 채 되지 않았었지만.
당신은 날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
날 칠흑같은 어둠속으로 쳐넣어 버리고 입구를 태산같은 당신의 무게로 막아버렸으니까.
어둠이라는 그윽한 안락함과 편향된 취향에 미쳐버리게 만들었으니까.
그후로 몇번의 삶을 등지려는 시도는 좀처럼 실효를 거두지못했어
어쩌면 그결과를 말하는 내두손이 합당한 당위성을 갖지 못해서 였는지도 모르지.
몇해가 지난 지금. 그냥 그래
인격이라 단정지어 부를만한 것들은 그때 다 잃어 버렸고
타인의 취향에 맞춰살아.
네가 싫어하고 경멸했던 것들.. 다버리고..
그러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쉬었다 보자.
꿈에서도 나오지 말고 지나가다가도 마주치지 말고 다름사람 통해서 소식도 전하지말고
..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나중에. 보자.
물론 나 조금 행복해진게
소름끼치게 증오스럽겠지만 조금만 참아줘.
내가 잘못한건 나혼자 안고 가야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되잖니.
그나마 더이상 사람냄새라고는 전혀 없는 나한테 더 앗아갈것도 없잖아.
조금만 기다려 주면 니가 원하는데로 다 내주고
다시 내손에 당위성을 찾기위한 노력을 이어갈게
부탁할게
-당신께 보낸 10번째 편지-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Ver '친애하는'-2010
2010년 3월 8일 월요일
2010년 3월 2일 화요일
2010년 3월 1일 월요일
2010년 2월 28일 일요일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이방인
사람들은 일하다 막히거나 도움이 필요 할때 나에게 연락을한다
일하다 막히거나 도움이 필요할때만 연락한다
일이 끝나면 중압감과 함께 나를 떨쳐버린다 어떻게 보면 그들에겐 나자체가 중압감일지도 모른다 일을 제대로 잘 처리해 주면 감사의 표시로 신속히 관심을끊고 자신들만에 성취감에 도취되어 축제를연다 내손에 쥐어진 알량한 댓가를 보며 허무함에 몸서리친다 그 허무함이 나를 미치게 하기전에 또다른 일을 찾는다
하나가 되어본 경험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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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독증이 심하다 글로 써있는 이름을 대게 거꾸로 읽으며 가격택을 볼때 단위를 뒤섞어 읽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쓸때도 단어나 문장을 뒤섞어버리기도 하고 뒤집어 버리기도 한다.그런데 신기한건 내가 쓴 그 잘못된글을 읽을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 의식하지 못하고 제대로 읽는다.물론 제대로된글을 읽을때 제대로 인식한다는건 아니다;심지어 두번째 줄을 읽다가 네번째줄을 읽고 세번째 줄을 읽기도한다 집중력 부족라 할수도있을 텐데 책을 읽을때는 거의 여타 소음도 듣지 못한다 이러저러해서 그렇다 할수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짜증나는건 그렇게 글을 읽으면 이해하기 힘들다는걸알고 그렇게 글을 쓰면 남들이 읽기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글을 쓰고 읽는걸 멈출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사람이름을 보거나 가격택을 볼 때 소리내서 두세번읽고 그사람을보거나 계산하는 상황 두 세가지 경우로 나누어 상상해본다
지금도 사람이름을 보거나 가격택을 볼 때 소리내서 두세번읽고 그사람을보거나 계산하는 상황 두 세가지 경우로 나누어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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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유치해 지는거같다
이름값과 오더량을늘리기 위해 거짓말로 사람을 유혹하고 지키지도 못할약속을 남발하고 말도안되는소리를 지껄이는걸보며 나는절대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저사람이 아무리 날 이용하더라도 똑같이 보복한다거나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굴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내 피땀으로 만든 성과로 남들앞에 태연히,아니 당당한 모습으로 잘난척 하는 모습에 조소를 날리기이전에 바보같이 모든걸 다주고 나와버린 초라한 내 모습에 기가 먼저 죽어버렸다.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갔으면,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식으로 무시했으면 지금처럼 별볼일 없는 않았을텐데. 내작품들에 오입질 하더라도 그려러니 하고 진행했으면 내이름 값도 무시못할 만큼 올라 갔을텐데. 뭐가 욕심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해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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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과 오더량을늘리기 위해 거짓말로 사람을 유혹하고 지키지도 못할약속을 남발하고 말도안되는소리를 지껄이는걸보며 나는절대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저사람이 아무리 날 이용하더라도 똑같이 보복한다거나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굴지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내 피땀으로 만든 성과로 남들앞에 태연히,아니 당당한 모습으로 잘난척 하는 모습에 조소를 날리기이전에 바보같이 모든걸 다주고 나와버린 초라한 내 모습에 기가 먼저 죽어버렸다.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갔으면,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식으로 무시했으면 지금처럼 별볼일 없는 않았을텐데. 내작품들에 오입질 하더라도 그려러니 하고 진행했으면 내이름 값도 무시못할 만큼 올라 갔을텐데. 뭐가 욕심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해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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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기에 조금은 무리가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타인이 나를 특이한 아이라 생각한다는것도 알아갔다. 그와 관련된 경험들은 가뜩이나 이타적 느낌으로 신경쓰이는데 그사실을 부각시키는 꼴밖에 되지않았다. 어느새 그런감정들은 사람들을 선택의 과정없이 경계하는 버릇으로 변해갔고 종국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막역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고 가여워지게되었다. 사람관계가 너무 서투른지라 마냥 좋은것들을 표현할 방법이 부담이 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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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졸업 패션쇼는 4년동안 의류학과에서 갈고 닦은 실렸을 뽐내는 자리로써의상 디자인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욕심이있는 학생이라면 패션쇼 디렉팅 과정까지 모두 섭렵 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기서 패션쇼디렉팅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무대와 도록을 위한 준비과정을 기본으로, 조명 음악들 부수적인 부분까지 의상과 연관지어 총 구성을 하고, 뿐만아니라 쇼 장소 섭외 및 스폰 활동을 통하여 현 사회적 요구에 부흥하는 기획과 마케팅을 사회 진출 하기 이전 미리 경험, 효율적 예산관리와 그에 따른 의상구성를 통하여 4년간 학교를 다니며 숙지하였던 다방면의 지식을 상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의상 디자인 역시 전시대를 아우르며 각자가 꿈꿔오고, 꿈꾸는 디자인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창착의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껏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기회로써, 패션쇼 디렉팅 못지않게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학교의 역량 및 자신의 재주를 알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졸업패션쇼는 이모든 기회를 학생들 모두에게 공정하게 제공하는 장으로써 대학생활 4년중 유용하고 가장 뜻깊은 행사입니다.
.................
아 낯간지러.. 이런글을 얼마나 써야하지...
여기서 패션쇼디렉팅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무대와 도록을 위한 준비과정을 기본으로, 조명 음악들 부수적인 부분까지 의상과 연관지어 총 구성을 하고, 뿐만아니라 쇼 장소 섭외 및 스폰 활동을 통하여 현 사회적 요구에 부흥하는 기획과 마케팅을 사회 진출 하기 이전 미리 경험, 효율적 예산관리와 그에 따른 의상구성를 통하여 4년간 학교를 다니며 숙지하였던 다방면의 지식을 상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의상 디자인 역시 전시대를 아우르며 각자가 꿈꿔오고, 꿈꾸는 디자인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창착의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껏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기회로써, 패션쇼 디렉팅 못지않게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학교의 역량 및 자신의 재주를 알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졸업패션쇼는 이모든 기회를 학생들 모두에게 공정하게 제공하는 장으로써 대학생활 4년중 유용하고 가장 뜻깊은 행사입니다.
.................
아 낯간지러.. 이런글을 얼마나 써야하지...
asdf
간만에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같이 시간은 보내게 되었다. 아쉽지만 원래 사람과 잘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다닌지 2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학원에서도 그닥 친분을 쌓지 못했고 친구도 각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 만날 기회 잡기 힘들어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았다.
사실 고민이 있어도 잘 말하지 못하고말주변이 없어 정말 소소한 이야기를 한는 사이이거나 공통된 주제가 없는 이상 대화를 잘이끌 수 없어 그랬다는게 옳은 말일것이다.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나는 그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연자고에 검게 물든 손만 보였을까 따뜻한 봄날에 개연성 없이 신은 장화만 보였을까아님 사람 보고 반가워서 반짝반짝하던 머리 위 별이 보였을까?----------------
봄바람이 부는거 같다 바람에 좋은 기억만 뭍어두고 찰나의 순간만이라도 기쁘고 즐거울 수 있길 바라는 1인으로써오늘 만난 착한 아이들과 머리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신사동 봄바람에 뭍어 둬야지.
사실 고민이 있어도 잘 말하지 못하고말주변이 없어 정말 소소한 이야기를 한는 사이이거나 공통된 주제가 없는 이상 대화를 잘이끌 수 없어 그랬다는게 옳은 말일것이다.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나는 그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연자고에 검게 물든 손만 보였을까 따뜻한 봄날에 개연성 없이 신은 장화만 보였을까아님 사람 보고 반가워서 반짝반짝하던 머리 위 별이 보였을까?----------------
봄바람이 부는거 같다 바람에 좋은 기억만 뭍어두고 찰나의 순간만이라도 기쁘고 즐거울 수 있길 바라는 1인으로써오늘 만난 착한 아이들과 머리위 반짝반짝 빛나던 별을 신사동 봄바람에 뭍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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